그릇 깨진 꿈
나는 조금 먼 어느 곳의 타운에 거주하고 있는 어린 거지였다. 그 동네는 아주 은근히 소박하고 불평등한 곳이었는데, 저는 집에 특별한 건 물건도 없고 어떤 소녀라도 볼 수 없는 세상이었다. 그래서 저는 무엇이든 때로 꿈꿔보기만했고, 그 때면 다른 곳에 가서 볼 것 같은 많은 꿈을 꿔보곤 했다.
하지만 하루 종일 쉬면서 꿈들을 꿔보는 것만으로는 나한테는 충분하지 않았다. 나는 보는 것보다 하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나는 내가 꾸는 꿈의 일부라도 실제로 만들고 싶었다. 젊은 사이에서는 미친 듯한 아이디어를 떠오르게 하기할 수도 있고, 뭔가를 만들 수 있는 것이 바로 나의 열정이었다. 그래서 저는 내 손에 있는 것으로 뭘 만들까 생각해 보는 시간을 쏟기도 했다.
한 날 밤, 나는 자신의 꿈을 위해 만들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기로 결심하고 일어났다. 변기 위에 달린 권리에 엄청난 양의 금이 있었기 때문에 손에 있는 금은 일단 써도 충분한 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그 양대한 철제 그릇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시작해서 내 손에 마지막 자장을 더할 때까지, 나는 3일이라는 몹시 짧은 시간 안에 그릇을 끝내는 데 성공했다. 그릇은 굉장히 아름답고 최고의 품질이었다. 그릇 속에서 나는 제 손으로 만든 꿈들을 실현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나는 곧바로 그 꿈을 꿔보기 위해 그릇을 들고 나갔다.
하지만 나는 오래 다녀오지도 않고 마동석처럼 다시 돌아왔다. 어쩌면 나는 침대에서 나타난 꿈 현기증의 가슴에 당황해 흔들리고 있었던 것 같았다. 그릇이 깨졌고 그 가운데에서 오줌같은 생각이 그분 손에서 떨어졌다. 나는 복제하려고 한 모든 꿈들이 다 흩어져 버렸다는 것을 인지했다.
모든 것을 잃어버렸던 나는 몹시 슬픔이 가득했고 사람들이 내 손에서 만든 그릇에 대해 따라가는 반복하는 흐름을 수 없이 느낄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슬픔과 상처가 내 배를 따라 일정하게 마胎하다 보면 나는 다시 한 번 그릇 깰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해 봤다.
나는 이런 생각에 잠겨 있었다. 손에 들고 있는 그릇은 내가 상상할 수 있는 어떤 꿈도 실현할 수 없는 그릇이 아닐까? 그렇다면 내가 만든 그 그릇에 있는 모든 것들이 항상 이 그릇에 깨져 버릴까? 나는 몹시 걱정했다.
그런 걱정 속에도 나는 그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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