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 던지는 꿈
잠이 해소되고 나자 제이슨은 방 사이로 옷장 앞에서 손 위로 부스가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방안에 있는 따뜻한 밝고 반짝이는 햇볕과 함께 그가 느끼길 아름다운 느낌이 들었다.
그는 부스에 가까이 갔다. 부스의 윗 면에는 보라 색과는 다르게 밝은 초록색과 갈색의 상자가 사방에 장착되어 있었다. 상자는 작은 권투글러보고, 작은 쪽지와 나물, 다리미유, 등 다양한 것들이 들어 있었다. 제이슨은 그들 사이로 손을 들고 이 모든 것들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그는 가장 아래까지 내려가 창고를 보았다. 그곳에는 거의 다른 쓸 일이 없는 것 같은 다양한 실루엣의 빨간 색 그릇이 중간에 깔려 있었다. 상자 위에 빨간 그릇이 놓여 있는 것도 보였다. 현재 그 그릇들의 목적은 뭔지 제이슨에게 모르겠지만 그녀는 꽤나 놀라게 되었다.
그녀는 손에 그릇을 가져와 창고에서 밖으로 나가 공원에 가 있는 등산로를 따라 걸어갔다. 중간에 소금 찌개와 국물의 냄새가 나는 집들이 보인다. 이제는 등산로는 끝나고 제이슨은 무엇을 던질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손에 가지고 있는 빨간 그릇들을 생각해봤다. 그녀가 생각한 것은 이 그릇들을 스물다섯번 합쳐서 던져보는 것이었다. 제이슨은 찾아낸 빨간 그릇들을 생각하며 던질 장소를 찾기 시작했다.
그녀는 등산로 끝의 절벽을 탐구해 바로 앞 숲 속으로 들어갔다. 바로 앞에 있는 광활한 곡선들과 계곡을 잠시 바라보고 나무 밑에 있는 작은 강물까지 눈에 들어왔다. 제이슨 혼자 이 곳에 있을 때 아주 고요한 우울한 기분이 들었다.
그는 빨간 그릇들 사이에 사람들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그것이 내 꿈에 나타났다는 것을 깨닫고 뒤돌아서는 것을 생각했다. 그녀는 소중한 빨간 그릇을 모두 합쳐 여러 개의 그릇으로 만들고 이 강에 던져봤다.
그릇들이 무지개로 바뀌어 가는 모습을 기억하며 제이슨은 꿈을 끝내기 위해 굳게 눈을 감고자마자 중간에 멈춘 꿈에 다시 들어갔다.
제이슨은 빨간 그릇들이 여러 곳으로 퍼져 간다는 꿈이 또는 되었다. 채찍질을 받는 것과는 전혀 다른 감정이 제이슨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강에 빨간 그릇을 던져본 꿈으로 깨달은 제이슨의 생각은 그녀가 내 생각이 무엇이든, 그녀가 던진 그릇들이 바로 그 내 생각을 담고 있음을 깨달았다.
그녀는 뿌린 그릇들로 나의 소망을 담고 있는지, 기대하고 있는 것이 뭔지, 소중한 사람들의 생각이 있는지를 생각하고, 나의 소망들이 다 될 수 있길 기원하며, 그릇을 던졌다.
빨간 그릇이 다 되고 나서도 제이슨은 생각하고 있었다. 내가 떠난 그릇들이 딴 곳에서 무엇을 일으킬지? 내 열망이 이뤄질 것인가? 열망에 반해 우울함과 걱정도 느껴졌지만 동시에 기대도 느꼈다.
꿈의 끝날 때까지 나 또한 그릇들과 함께 여전히 기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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